1월 5일 삼성전자가 갤럭시A8이 출시했다.
한 가지 눈에 띄는 점은 마케팅 전략의 변화다. 가장 전면에 내세운것이 2030세대를 겨냥한 '영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다. 한 마디로 주머니가 약간은 얇은 사람들을 위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란 것인데, 앞으로는 이런 스마트폰의 판매 비중이 더더욱 늘어나는 것이 스마트폰 업계의 트렌드가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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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에서도 밝혔지만, 중국업체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다. 앞으로 어떤 대응 전략을 내놓을 갤럭시 A8을 통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스펙을 한번 살펴보자.
우선 전면 듀얼 (1600,800만) 카메라와 조리개 값이 F 1.9인 렌즈를 사용했다. 후면은 1600만 화소의 F1.7급 렌즈다. 후면렌즈는 갤럭시 S8와 비슷한 스펙의 카메라가 사용됐다. 빅스비, IP68등급의 방수, 방진 등도 비슷하다.
사용자 입장에서 프리미엄 라인과 차별화되는 포인트를 찾을 수 있을까? 아마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지금 우리가 명품 가방을 사는것과 비슷해 질 것이라 생각한다. 가방도 명품을 들면 물건을 더 많이 담는 등의 효율성의 개념이 개선된다기보다는 자기만족 아닌가? 프리미엄폰이라는 개념도 점차 희석될 것으로 생각한다. 즉, 삼성, 애플 등 선두업체가 이 시장을 끌고 가는 시기는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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