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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4분기 LG생활건강, LG디스플레이, LG하우시스 실적 정리 (1) LG생활건강 * 시가총액 18.8조원, 18년 예상 순이익 7,400억, 18(e) PER 25x * 4Q17 매출 1.53조 (y-y +5%), 영업이익 1,851억(y-y +4%) (예상치 소폭 하회) * 화장품: 매출 8,969억 (y-y +12%), 영업이익 1,851억 (y-y +24%) (예상치 상회) - 모든 판매체널에서 매출 상회, 특히 면세점 매출 y-y +19%달성, 백화점 4%, 방판채널 10%가량 성장 * 생활용품: 매출 3,410억(y-y -6%), 영업이익 784억 (y-y -71.5%) - 15년부터 시작된 화학적 생활용품의 수요 감소 및 경쟁 심화로 영업이익 감소 * 음료: 매출 2,929억 (y-y -1.5%), 영업이익 82억 (y-y -40%) - 한파 시기가 앞..
1월 23일 52주 신고신저- 다우기술, 위메이드, 화승엔터, KG이니시스, 제이콘텐트리, 에스엘, 녹십자셀 등 1월 23일 신고가/신저가 정리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등 코스닥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실적 기대감으로 증권주들의 신고가가 이어짐. 17년 4분기 실적기대감으로 KB금융이 다시 신고가를 경신했고, 시가총액 1조 이상 업체들 중에서는 스튜디오드래곤, 차바이오텍, 다우기술, 텍셀네트컴 등이 있었음. 금일 신고가 종목은 총 94종목으로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임에 따라 22일 대비 신고가를 경신하는 종목수가 증가하였고 신저가 종목은 20종목 내로 감소. 1. 주요 52주 신고가 종목 (1) 다우기술 - 시가총액 1.07조, 18년 추정치 없음 - 국내 리테일 분야 시장점유율 1위인 키움증권의 지분 약 47% 보유중 - 거래대금 증가로 실적 기대감 보유한 키움증..
세이프가드에 따른 삼성전자와 LG전자 영향 트럼프 대통령이 22일 수입 세탁기, 태양광 전지와 모듈에 대한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를 부과하는 권고안을 승인했다. 첫해 수입 세탁기 120만대에는 20%의 관세가 부과되고, 초과 물량에는 50%의 관세가 부과된다. 승인시한은 2월 2일이었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통과됐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연간 120만 대를 초과 수입하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세탁기에 대해 3년간 TRQ (저율할당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권고안을 제출했었다. 즉, 미국이 수입하는 120만대를 넘는 물량에 대해 첫해 50%, 2년차 45%, 3년차 40%씩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이다. 120만대 미만 물량에 대해서도 관세가 없거나 20%의 두 가지 안건이 있었는데 20% 관세의 관세를 부과했다. 예상했던 것보는 강한 규..
17년 1월 22일 - 로엔, 신세계인터, F&F, 케어젠, 한글과컴퓨터, 대화제약 등 1월 22일 시장 정리 아이폰 판매 전망치 하락 우려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IT 기업들의 주가 하락으로 이어짐. 제약바이오 개별주와 중국관련주, 4차 산업 기대감을 보유한 종목들의 신고가가 두드러졌고, 신세계인터나 F&F 같은 의류 관련주도 실적 기대감 확대로 신고가 경신.1. 주요 52주 신고가 종목 (1) 로엔시가총액 3.03조, 18년 예상 순이익 970억, 18(e) PER 31.2x국내 1위 음원 서비스인 '멜론'을 보유한 업체로 카카오가 대주주임.카카오 인앱 플레이어(음악 공유)의 구축을 통한 카카오와의 시너지 확대 및 글로벌 IT업체들의 AI스피커 출시에 따른 미디어 이용 형태의 확장 기대감글로벌 음원 업체인 Spotify와 텐센트뮤직의 IPO예정(2) 신세계인터내셔날시가총..
MWC 2018로 보는 스마트폰 산업 구도 변화 점검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바르셀로나에서 MWC 2018(Mobile World Congress) 행사가 개최된다. 2009년부터 시작된 MWC 행사는 GSM 협회가 주관하며, 모바일 산업 및 콘퍼런스를 위한 세계 최대 박람회이다. 매년 수위의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참여해 신제품을 공개하는 자리로 많이 활용됐고, 주식시장 관점에서는 신제품 기대감과 함께 벨류체인과 관련된 주식들의 주가가 많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MWC 2018에서 발표될 삼성과 LG의 스마트폰부터 살펴보자. 삼성전자는 갤럭시S9을 발표할 예정이다. S8과 마찬가지로 베젤이 최소화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채택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후면에는 F1.5/F2.4 조리개의 듀얼카메라가 장착될 예정이고 AP는 엑시노스9 (98..
미국 셧다운에 따른 국내 주식시장 영향은? 미국 연방정부가 1월 20일부터 '셧다운' 상태에 돌입했다.임시예산안이 19일 밤 표결에 들어갔으나, 상원 통과를 위한 60표를 얻지 못해 부결됨에 따라 셧다운에 돌입한 것이다. 13년 10월 이후 4년 만의 셧다운이며, 필수서비스를 제외한 모든 공공프로그램이 중단된다.1976년 이후 미국은 총 17번의 셧다운이 있었고, 이번까지 합하면 18번이 된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조사한 셧다운 기간의 주요지표 변화에 따르면 생각보다 충격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출처: 이베스트투자증권)셧다운의 논리는 해당 시기에 따라 영향이 결정되는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강세장과 약세장을 나누는 기준은 강세장에서는 악재가 금방 묻히지만, 약세장에서는 악재가 더욱 부각되는 특징을 지닌다. 금융위기 이후로 미국 주식시장은..
외국인 대주주 양도세 조건이 5%로 강화된다면 주식시장은 어떻게 되나? 외국인 대주주 양도세 조건이 18년 7월부터 강화된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7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상장사의 주식을 매각할 때 과거 5년간 한 번이라도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적이 있으면 매각금액의 11% 또는 매각차익의 22% 중 낮은 금액을 세금으로 내야 한다고 명시된다. 현행 세법은 상장사 지분의 25% 이상을 보유한 외국인에게만 과세하기 때문에 사실상 의미 없었던 조항이었지만, 5%로 확대되면 적용되는 투자자가 많아진다. 외국인들은 자금 규모가 크고 중소형주에 대한 리서치가 실질적으로 불가하기 때문에 대형주 위주의 투자를 하는데, 25% 이상 보유한 케이스가 별로 없었기 때문에 과세 이슈가 크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세법개정안에서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
아시아종묘 상장 분석 채소 등의 씨앗 (종자)를 생산하는 회사인 아시아종묘가 2월에 상장한다. 공모개요를 살펴보자. (출처: 전자공시시스템) 총 100만주를 신주모집(신규로 100만주를 발행) 하는 방식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아시아종묘가 제시한 공모희망가액의 범위는 4,200~5,200원 수준으로, 모집총액은 하단가격인 4,200원 기준 42억이다. 청약기일은 2월 1~2일이며 납입기일은 2월 6일로 알리코제약과 같은 날이다. 사업의 내용 아시아종묘는 살아있는 생물인 씨앗을 생산/판매하는 종자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업체다. 종자 사업이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1g의 씨앗 가격이 싸게는 몇만 원에서 몇 백만 하는 것도 있을 정도로 고부가가치 사업이다. 국내에서 종자 사업은 국립종자원 등 국가 주도로 성장해왔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