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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1월 19일 - 한국콜마, 경동나비엔, 무림P&P, 두올 1월 19일 신고 / 신저 트렌드 셀트리온의 하락에 따라 제약바이오 관련 주식들의 하락이 두드러졌음.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 위주의 신고가가 많이 나타났고, 한국콜마 그룹은 CJ헬스케어의 인수전 참여 소식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임. 코스닥 지수의 하락에 따른 신고가를 경신하는 종목 수가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고, 신저가 종목 수가 줄어들고 있는 것을 봤을 때 순환매 흐름이 이어진 것으로 판단함. 주요종목 신고 / 신저 정리 1. 신고가 (1) 한국콜마 - 시가총액 1.93조, 18년 예상 순이익 675억, 18(e) PER 28.5x - 국내 및 중국에서 화장품 OEM/ODM 사업 및 제약 수탁 사업(CMO)을 영위하고 있음 - CJ헬스케어 인수전 참여에 따른 시너지 기대감 확대 관련 글: CJ헬스케어, 한..
1월 19일 주요 이슈 (셀트리온 실적, 인터넷 은행 주택담보 대출, 대우건설 인수 등) 뉴스 1. 카카오뱅크 1월 말 '전월세 대출' 상품 출시 예정 - 1월 말 출시 예정을 앞두고 주택금융공사와 포괄업무 협약(MOU)체결 - 24시간 어디서든 비대면으로 이용 가능하다는 장점 - 신용카드 사업도 진출 준비를 위해 18년 상반기 신용카드업 예비 인가 추진 예정 - 금리는 낮은 판관비를 활용해 시중 은행보다 낮을 가능성이 높아 보임. 계속 언급하고 있지만, 인터넷 은행들의 업무 범위 확대에 따라 시중은행들도 대출 금리의 일부 인하 등을 통해서 대응할 가능성이 있음 - 시중은행 총자산 대비해선 아직 미약하지만, 지속해서 사업영역을 확대할 예정이고, 카드업까지 진출할 경우 카카오톡 등과 시너지 창출이 가능해질 전망. 2. NHN엔터, 자회사 통해 중국 가상화폐거래소 투자 검토 - 중국의 주요 가상..
CJ헬스케어, 한국콜마에게 정말 매력적인 매물인가? CJ그룹이 CJ헬스케어에 대한 매각절차에 돌입한다. 매체에 따르면 CJ헬스케어의 매각 주간사인 모건스탠리가 숏리스트 (인수적격후보)를 대상으로 매도자와 매수자간의 킥오프 미팅을 시작했다고 한다. 대략 1월 말에서 2월 초에 우선협상자가 선정될 예정이고 3월 최종 결론이 나올 계획이다. 인수적격후보에 포함된 4곳은 한국콜마를 제외하고는 모두 사모펀드(PEF)다. 사실 한국콜마가 CJ헬스케어 인수에 대한 의지는 예전부터 밝혀왔었다. 한국콜마 그룹은 CJ헬스케어를 인수할 정도의 자금력이 되지 못하기 때문에 FI(재무적 투자자)와 같이 인수전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장에서 예상되는 매각가격인 1.3~1.5조 수준이다. 왜 한국콜마는 CJ헬스케어 인수전에 뛰어들었을까? 필자는 크게 세 가지 이유라고 생각..
'유료방송 합산규제' 일몰, IPTV와 케이블 산업 지각 변동 시작되나? 유료방송사업자의 점유율을 제한하는 '유료방송 합산규제'는 18년 6월에 일몰이 예정되어 있다. 유료방송 합산규제는 위성방송, IPTV, 케이블TV 등 특정 유료방송 사업자가 전체 유료방송 가입자 수의 1/3 (33.33%)를 넘지 못하게 제한한 규제다. 이 규제로 인해서 16년 공정거래위원회가 SK텔레콤의 CJ헬로 인수를 불허했었다. (출처: 조선비즈) 16년 말 기준 유료방송 점유율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는 KT는 만약 이번 규제가 다시 재연장될 경우 추가 사업자 인수를 통한 시장점유율의 확대가 어려워진다. 17일 CJ헬로의 인수 루머가 있었던 LG유플러스의 시장점유율은 현재 10.4%이고 CJ헬로비전도 가입자 기준으로 약 13%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즉, LG유플러스가 CJ헬로를 인수하게 된..
17년 1월 18일 - SK텔레콤, 현대백화점, 티씨케이, 더존비즈온, 컴투스, 태광, 차바이오텍 1월 18일 신고 / 신저 트렌드 셀트리온이 소폭 반등에 따라 코스닥이 다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음. 제약바이오 관련주(바이로메드 등)의 상승이 돋보였고 거래대금 증가 기대감에 따른 증권주도 동반 상승함. CJ헬로의 매각 루머와 함께 6월 '유료방송 합산규제 조항'이 일몰됨에 따른 SK텔레콤 등의 통신주 주가 상승이 돋보임. 17일 CJ E&M과 CJ오쇼핑의 합병 결정에 따라 주가가 하락 마감함. 합병에 따른 기대감 보다는 시너지 발생여부의 의문을 시장이 제기한 것으로 판단됨. 관련 글: CJ E&M과 CJ오쇼핑의 합병, 융복합 서비스 가능할까? 주요종목 신고 / 신저 정리 1. 신고가 (1) SK텔레콤 - 시가총액 21.5조, 18년 예상 순이익 2.75조, 18(e) PER 8x - CJ헬로의 매각 ..
CJ E&M과 CJ오쇼핑 합병, 융복합 서비스 확대 가능 할까? CJ E&M과 CJ 오쇼핑이 합병 발표를 했다. CJ오쇼핑이 CJ E&M을 흡수합병 1:0.41의 비율로 흡수합병하는 형식이다. 합병비율의 근거가 되는 합병가액 기준은 CJ오쇼핑이 228.818원, CJ E&M이 93,916원이며, 두 회사의 합병을 반대하는 매수청구금액이 5,000억원 이상이 될 경우 합병 해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예상하기가 어려웠던 합병계획이다. CJ그룹이 내세우고 있는 합병목적은 크게 3가지이다. 홈쇼핑 사업을 하는 CJ오쇼핑의 커머스 역량과 E&M의 콘텐츠 역량을 집약, 해외 시장 개척, 온라인/모바일/오프라인으로 확장해 '융복합 미디어-커머스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것이 표면적 목적이다. (출처: 회사자료) 두 회사의 합병이 승인될 경우 가장 궁금한 것은 시너지의 발생 여..
17년 1월 17일 - 신세계, 쎌바이오텍, 네오팜, 잇츠한불 1월 17일 신고 / 신저 트렌드 셀트리온이 10%가까운 조정을 받으며 헬스케어 관련주가 전반적으로 하락하였으나, 코스닥지수는 여전히 상승하면서 다른 종목으로 확산되는 모습을 보였음. 특히,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단체로 상승하면서 코스피에서 삼성전자가 하락했을 때의 모습과 비슷한 양상을 보임. 2월 평창올림픽 개최에 따른 중국 사드 완화 기대감으로 중국 관련주(잇츠한불, 네오팜, 신세계, 하나투어)들의 상승하는 모습을 보임. 주요종목 신고 / 신저 정리 1. 신고가 (1) 신세계 - 시가총액 3조, 18년 예상 순이익 2,500억, 18(e) PER 12x - 내수 경기에 따른 기존점 매출 성장률의 호조 지속과 더불어 평창올림픽 개최에 따른 중국 유커 유입 기대감 (2) 쎌바이오텍 - 시가총액 ..
알리코제약 상장 분석 제네릭 사업을 위주로 하는 중소형 제약사인 알리코제약이 2월에 상장한다고 한다. 공모개요를 살펴보자. (출처: 전자공시시스템) 총 235만주에 대해서 공모를 진행한다. 모집총액은 하단 가격인 1만원 기준으로 계산시 235억이며 모집가액 상단 가격은 1.3만원이다. 청약기일은 2월 1~2일이며 납입기일은 2월 6일이 되겠다. 사업의 내용 회사의 사업은 심플하다. 중소 제약사들이 일반적으로 영위하고 있는 제네릭과 CMO(수탁비즈니스)가 주 사업이다. 제네릭은 특허가 만료된 의약품을 동일한성분 및 함량, 제형, 효능으로 제조한 약품으로 쉽게 얘기하면 복제약이다. 여기서 한가지 바이오시밀러와 혼동되시는 분들을 위해 제네릭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의 차이를 짚고 넘어가고 싶다. 제네릭은 화학 의약품인 데 비해 바이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