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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파키스탄 음료 시장 진출

롯데 칠성이 파키스탄 음료 시장에 진출한다는 공시다.

 

 

파키스탄의 라호르 음료업체인 ‘리아즈 보틀러스(Riaz Bottlers)’를 소유하고 있는 ‘아크타르 그룹(Akhtar Group)’과 파키스탄 내 음료 사업 합작사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출처: Riaz Bottlers 홈페이지) 


약 532억을 출자해 지분을 52% 취득하는 것을 보니 자본금은 약 1,000억 정도 규모로 보인다. 리아즈 보틀러스는 1976년 설립되었으며, 파키스탄 중심지인 라호르를 중심으로 펩시의 다양한 음료 제품을 제조해왔다. 롯데칠성은 이미 중국, 미얀마 등 3개국에 진출해 있고 이번 파키스탄 까지는 4번째 진출이다. 아마도 롯데칠성이 강점이 있는 아래 음료가 되지 않을까 싶다.

 

(출처: 롯데칠성 홈페이지)

 

다만, 파키스탄 현지 회사도 펩시콜라 등을 만들고 있어 콜라보다는 과일향 탄산음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순차입금 구조이지만, 서초동 부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금 조달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